[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2016국가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각각 수박,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국가브랜드 대상’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창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에 대응하는 소과형태의 수박출시를 준비하는 등 시장 대응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고창 복분자 선연은 올해 복분자 특구지정 연장승인을 받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산업·지역·문화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상하고 있다.
시상을 위해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 후 20일 동안 국내 소비자 2만4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온라인 소비자 조사 분석이 진행됐으며 브랜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고창=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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