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육아공간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으로 사랑받고 있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명준)가 개관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드림문화 교육센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김명준 센터장이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지원사업과가정양육지원사업 등 주요활동과 센터 운영성과 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두물마당(두루두루 어울리는)행사로 아이뜰 체험놀이터, 오감놀이, 오물락조물락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무료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최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가족구조의 핵가족화 등 사회변화와 더불어 보육의 개념이 과거의 보호적 차원을 넘어 보호와 교육이 복합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포괄적 의미로 강조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육아친화적 정책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양육의 부담은 덜며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94평방미터에 지상2층 건물로 신축했다.
개관 이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도서·장난감 대여실, 보육교직원 교육실, 만들기 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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