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위해 ‘한국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정규과정으로 수준별로 맞춤형 1∼4단계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100시간씩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기초적인 언어문제를 해결은 물론, 교육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익히고 문화와 풍습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최선자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다문화사회 통합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