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사 71%가 흑자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5 사업연도 결산실적(개별·별도 기준)을 분석한 결과 분석대상 기업 980사 중 71.84%에 해당하는 704사가 흑자를, 28.16%인 276사가 적자를 나타냈다.
기업 소속부 별로는 우량기업에 흑자 시현 기업 수가 2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302개), 벤처기업(155개), 기술성장기업(15개), 투자환기기업(1개) 순으로 흑자 경영을 많이 했다.
연결 기준 결산실적으로는 분석대상기업 698사 중 72.07%에 해당하는 503사가 흑자를, 195사(27.93%)가 적자를 나타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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