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후보 19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군현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주재로 열린 '소통24시, 365공약실천단' 첫 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 공약을 숙지하고,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또 "비례후보는 지역구 후보와달리 공중전을 해야한다"면서 "선거 전체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비례후보의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괄본부장은 야당의 후보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의 선거연대에 목을 메고있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친노 패권주의로 야권분열의 원인이면서도 야권연대에서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압박하고, 야당은 선관위에 투표용지 인쇄도 막는 등 외압까지 서슴치않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그는 "새누리당은 어부지리 당선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년대표인 신보라 비례 7번 후보는 "청년들은 능력을 인정받고 취업청탁이 아니라 공정경쟁을 통해 얻은 일자리를 원한다"면서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하 입법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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