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손창완 안산단원을 후보 '세월호분향소' 찾아

[아시아경제(안산)=이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안산단원을 후보는 31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한 뒤 이땅에 다시는 세월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안산은 세월호의 아픔으로부터 아직까지 치유받지 못하고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다"며 세월호의 고통속에 신음하는 안산시민을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땅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세월호특별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고잔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 및 합동유세를 갖는다. 이날 유세애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원혜영 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 이날 3시에는 안산시 고잔동 706-1 신양타운 7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