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신인의 자세로…” 혜리 “많이 가르쳐주세요”

딴따라 대본 리딩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지성과 혜리가 주연하는 '딴따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 한 시간 전부터 지성은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정그린 역의 혜리 또한 "많이 가르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겸손한 멘트를 전했다.

이외에도 채정안을 비롯해 공명, 전노민, 정만식, 허준석, 김호창, 이태선, 유지상 등 연기자들의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더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홍성창 감독과 이광영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휴머니즘이라는 미덕이 있는데, 딴따라가 가지고 있는 정서가 시청자분들한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딴따라는 현재 방영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종영 이후 오는 4월20일 첫 방송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