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한다.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부담하면 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사람이 병원에 가듯이 농업인들에게 손발이나 다름 없는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발생시 긴급수리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이용에 불편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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