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480번지 재개발아파트 연내 착공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최고 28층짜리 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사업계획이 서울시 심의에서 확정됐다.
시는 29일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재개발단지는 북쪽으로 구암중ㆍ고교가 있고 정비구역 내 구암초교가 있다. 현재 재개발을 추진중인 봉천 제4-1-2주택재개발사업구역과 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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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는 일조환경을 고려해 층수를 7층으로 짓도록 했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학교와 가까운 쪽으로 배치하는 한편 단지 안에 남북과 동쪽으로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통학생 동선이 불편하지 않게 했다. 공공보행통로는 중앙광장이나 커뮤니티시설과 접하게 해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나 주거단지에서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은 개방된다.
이번 정비계획은 임대주택 143가구를 포함해 총 84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대응하도록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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