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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프리 워크아웃 중소기업도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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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암코, 프리 워크아웃 중소기업도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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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워크아웃 이전 단계의 중소기업과 회생기업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유암코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워크아웃 중견업체(매출 1000억~1500억원)를 대상으로 하는 구조조정 사모펀드(PEF) 방식 이외에도 다양한 구조의 PEF를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암코가 추진하는 PEF 투자 형태는 ▲프리 워크아웃 상태의 중소기업 구조조정 ▲회생기업의 정상화 지원 ▲매출 5000억원 내외의 대기업 구조조정 등이다. 일단 투자펀드를 조성한 이후 투자 대상을 모색, 투자하는 방식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 투자 대상 기업 범위를 확대하고, 중견·대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러한 투자방식으로 4~5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유암코는 기업구조조정 1호 투자 대상 업체(오리엔탈정공)의 협약채권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채권 인수를 위한 PEF에는 유암코가 업무집행사원(GP)로 참여하고 채권을 매각하는 산업은행과 하나은행, 수출입은행은 재무적투자자(LP)로 참여한다.
유암코 관계자는 “단일 채권자로서 주주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구조조정을 수행하고, 정상화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인수 추진 중인 2개 기업에 대해서도 실사가 완료 되는대로 채권은행과 매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호 기업(영광스텐)은 실사가 완료돼 주채권은행 등과 매각 조건을 협의 중이며, 5월중 거래 종결이 예상된다. 3호 기업(넥스콘테크놀로지)은 실사 진행 중으로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주채권은행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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