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시행한 지 두 달여만에 자금 조달을 신청한 기업의 수는 49개로 늘었고 1713명의 투자자가 참가해 28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개인투자자는 비상장 신생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기업은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면 중심의 기존 자금 조달방식에서 벗어나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와 기업이 온라인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 같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경제와 팍스넷은 공동으로 2016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대안투자 시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명 : 2016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
◆일시 : 3월29일(화), 09:30~16:00
◆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
◆주최 : 팍스넷, 아시아경제
◆문의 : 팍스넷 증권취재팀(02-2638-1774)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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