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3회째를 맞는 뮤지엄위크는 트위터가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캠페인이다.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박물관의 소장품 및 전시 정보를 트위터에 ‘#뮤지엄위크(#MuseumWeek)’라는 해시태그를 삽입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트위터를 통한 일곱 가지 관람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8일(#뮤지엄위크_시크릿(#secretsMW)에는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백년의 신화: 한국근대미술 거장전’ <변월룡 1916~1990>전을, 29일(#뮤지엄위크_피플(#peopleMW)에는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초록빛 환영_이숙자'전을 소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뮤지엄위크_건축(#architectureMW)에는 과천관을 설계한 김태수 건축가의 전시와 작품이 소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미술관 건축모형을 만들어보는 '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을 실시간 생방송 앱(페리스코프)을 통해 생중계한다. 31일(#뮤지엄위크_헤리티지(#heritageMW)에는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최현칠_동행, 함께 날다'전, 4월 1일(#뮤지엄위크_미래(#futureMW)에는 새롭게 재개관하는 어린이미술관을 선보인다. 4월 2일(#뮤지엄위크_Zoom(#zoomMW)에는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형대, 김봉태 작가 및 작품을, 3일(#뮤지엄위크_추억(#loveMW)에는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를 살펴볼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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