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 로컬 기업 등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햇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겠지만 순이익은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NH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432억원, 487억원으로 2%, 18.2% 씩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결과라는 게 조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러나 지난해 법인세율 역기저효과와 연말대비 외화환산 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같은 기간 2%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악재를 반영한 만큼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 나온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062억원,7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5.3%를 기록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