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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백관리 '피부 면역력' 높이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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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백관리

봄철 미백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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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찾아온 꽃샘추위로 움츠리게 했던 지긋지긋했던 겨울이 물러가고, 마침내 따스한 봄 햇살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 찾아왔다. 지난 주말엔 서울이 영상 17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봄 날씨에 전국이 나들이 객으로 붐볐다는 소식이다. 이번 주말도 전국이 따뜻하다는 소식에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맘 때만 되면, 기나긴 겨울 건조한 날씨에 지친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이 많아진다.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수분 보유량을 줄여 피부건조는 물론 기미나 잡티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모처럼의 봄나들이 백옥처럼 하얀 피부톤을 통해 동안으로 보이고 싶지만, 건조와 영양 부족으로 생긴 기미와 잡티 제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물론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 등을 활용해 다소간의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레이저만으로는 피부톤을 개선하기는 어렵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피부까지 쉽게 건조해지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실제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한가지 시술이나 피부관리만으로는 원하는 미백효과(화이트닝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청담동안 주동준 원장은 “보통 피부과에서 시술이나 관리를 받으면 특정 레이저 치료나 주사치료로 일시적인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시술 이후 피부결이나 표층 탄력에 변화가 없고, 미백효과의 유지시간도 길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즉, 탄력감과 생기 넘치는 피부로의 재생을 바탕으로 기미잡티 제거와 피부미백을 하기 위해선 여러 복합적인 시술을 겸할 필요가 있다는 것. 특히, 피부미백과 재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개개인의 수분 함유량과 기미상태 등 다양한 피부조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주 원장은 "성장인자가 풍부한 줄기세포 배양액과 피부미백 물질을 피부 깊숙히 충분한 양을 침투시키면서 레이저와 백옥주사(글루타치온주사)를 같이 시술한다면 미백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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