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홍콩에 있는 AI(인공지능) 제조사가 개발한 로봇 '소피아'가 인류를 파멸시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의 로봇 제조기업 '핸슨 로보틱스'의 설립자 데이비드 핸슨 박사가 개발한 소피아의 동영상이 최근 CNBC 방송에 공개됐는데, 이 동영상에서 인류를 파멸시키고 싶으냐는 질문에 소피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소피아는 특별한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과 눈맞춤을 통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피아는 미국 전설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과 핸슨 아내의 얼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여성의 '얼굴'을 가졌다. 인간의 표정을 감지해 62가지의 표정반응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잇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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