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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최장·최고용량 초전도 케이블 실증 시작

최종수정 2016.03.18 09:39 기사입력 2016.03.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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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이 세계 최장 길이, 최고용량의 교류(AC) 초전도 케이블 실증을 시작한다.

LS전선은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제주 초전도센터에 154kV급 AC 초전도 케이블을 운용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전력구의 크기를 약 60%이상 줄일 수 있고 낮은 전압으로도 큰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제품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기존 구리로 만들어진 케이블 대비 5~10배 더 많은 전력량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실증으로 LS전선은 154kV급 AC 초전도 케이블 1km를 실제 계통(Grid)에 연결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운용하게 된다. 기존까지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설치된 138kV용량의 600m길이 케이블이 최고용량· 최장 케이블이었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실증을 시작한다는 의미는 사실상 언제든지 상용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LS전선은 선진국이 30여 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을 단 15년만에 따라 잡고 업계를 선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도와 네덜란드 등의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하여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01년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시작, 2004년 세계 4번째로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세계 최초로 직류(DC) 80kV급 초전도 케이블 실증을 완료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류(DC)와 교류(AC) 기술력을 모두 확보한 회사가 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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