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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LIG넥스원 목표주가 18만원으로 상향"

최종수정 2016.03.17 08:20 기사입력 2016.03.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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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교보증권 은 17일 LIG넥스원 에 대해 연말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실적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5년말 기준 수주잔고는 5조6000억원으로 시장기대 5조원을 초과했고 3분기말 수주잔고는 4조1000억원이었으며, 4분기 매출액은 6조515억원"이라며 "방위산업 특성상 미공시 수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말 수주잔고 기준으로 역산해 보면 4분기에만 2조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잔고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고성장에도 불구 수주잔고가 늘고 있다는 것은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15년 하반기 수주한 물량들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2017년 상반기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다시 한번 큰 폭의 성장과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국항공우주(KAI)의 사례를 봐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봤다. 그는 "과거 한국항공우주의 사례를 보면, T-50 양산 수주 및 해외 수출 수주가 증가하는 구간에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면서 "LIG넥스원은 일부 제품만이 전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기 시작해 올해, 내년부터는 천궁, 현궁 등 고부가 제품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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