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원 대원 꿈에그린 18일 분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대원2구역에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연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4~35층 14개동 153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108㎡로 다양하다. 84㎡형과 108㎡ 일부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창원대로가 가깝고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창원시청과 대형마트ㆍ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고속도로나 시외버스ㆍKTX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있으며 대원초ㆍ문성고 등이 근처에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했으며 모든 집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안에는 순환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보육시설을 갖췄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도입돼 관리비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오는 23~24일 1ㆍ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 계약은 내달 4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있다. 문의는 055-266-2900으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