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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이란 감산 거부에 에너지주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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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특파원] 14일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이란의 산유량 감축 거부에 따른 에너지 기업 주식의 하락에 따라 하락 개장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 하락한 1만7185에 개장했다. S&P500지수는 0.19% 떨어진 2017에 장을 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0% 내려간 4735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이란이 원유 증산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에너지 기업 주식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쉐브론 주식은 1.2% 떨어진 93.51에 장을 시작했다. 체서피크 에너지와 사우스웨스턴 주식도 적어도 6% 가량 빠진 상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장 대비 1.23달러(3.19%) 급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이란 뉴스통신사 ISNA는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같은 날 "이란 산유량이 400만배럴이 될 때까지는 우리를 내버려둬라"며 "우리는 (산유량이 경제제재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뒤에나) 다른 산유국과 같이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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