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동보시스템·방사선량 실시간 안내 전광판 구축, 시민안전모니터봉사단 등 활성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최근 발생한 한빛원전의 고장 사고를 포함한 일련의 안전사고 등에 더욱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사고 발생시의 긴급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동안 한빛원전과 연결해 운영하고 있는 핫라인 외에 현재 8개 지자체만 가동하고 있는 ‘동보시스템’을 광주시에도 추가로 구축하고, 각종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새로이 정비해 더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시 재난 주관부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번 계획에 따라 향후 한빛원전의 모든 안전사고 발생 시 시는 ‘동보시스템’을 통해 한빛원전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구체적인 그 사고 내역을 통보받아 시민들에게 즉각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방사능방재대책매뉴얼을 정비하고, 한빛원전 방사선량을 365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광판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원전 운영 상황을 보다 투명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를 중점 개선해 휴일과 야간 취약시간대에 유·무선 병행으로 상황을 즉각 전파하고, 사고 처리 주관 부서가 대응 준비를 완료 할 때까지 재난상황실에서 지속적인 상황 유지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과 함께 안전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 운영해 왔던 일상생활 속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안전관찰단,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등에도 원전과 관련한 활동을 추가해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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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재난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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