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장에 프릴스 이사를 임명했다. 현지 임원이 기술연구소장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릴스 신임 소장은 "30주년을 맞이한 HATCI가 존경받는 연구개발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ATCI는 지난 1986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의 앤 아버 벤처타운에 설립됐다. 이 연구소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 기능을 총괄하는 미국시장 개척의 전진기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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