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시험은 발전소 건설공사 핵심 공정 중 하나로 보일러 압력부 및 주증기, 재열증기 배관 등에 대한 용접부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신보령화력 2호기는 국내 최초의 초초임계압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로 2017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2조 7907억원이 투입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신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배연 탈황설비 채용 및 기존 대형 석탄화력에 적용되지 않았던 옥내형 석탄 저장설비를 채택하여 분진발생 방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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