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이 지나면 상당부분 마무리가 된다"면서 이렇게 말하고 "(도덕성 평가 등에 관한) 자료를 다 검토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명단을 만들어) 비상대책위원회에 올리면 거기에서 정무적으로 판단을 할 일"이라면서 "제가 할 일은 경선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구선수를 교체하더라도 지금이 공격시간인지 수비시간인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면서 "(비대위가) 정무적으로, 그 옆 지역은 어떠하고 그런 (판단할) 게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역 경선지역은 서울 성북구갑ㆍ강북구을ㆍ양천구갑, 경기도 수원시갑ㆍ성남시 중원구ㆍ부천시 원미구갑, 전북 전주시을ㆍ완주진안무주장수, 제주시갑ㆍ제주시을이다.
원외 경선지역은 서울 서대문을, 부산진을, 울산동, 경기 고양시을ㆍ하남ㆍ의왕과천, 강원도 원주시갑, 제주 서귀포 등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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