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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2안타·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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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데뷔 안타 불발…18타수 무안타·박병호 결장

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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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가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35)의 2구째 시속 86마일짜리 커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37)의 안타 때 3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그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피비의 5구째 시속 89마일 포심패스트 볼을 우익수 방향으로 때려 안타를 추가했다. 곧바로 프린스 필더(32)의 안타가 나와 3루로 진루했고, 벨트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말 공격 때 대타 제임스 존스로 교체됐다. 추신수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때리기는 처음이다. 그는 지난 3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5일 다저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는 메이저리그 데뷔 안타를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뤘다. 그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출전한 열여덟 차례 타석 동안 소득을 얻지 못했다. 볼넷도 없어 출루율은 0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0-3으로 져 시범경기 7연패(1무)를 기록했다. 전날 만루포로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장식한 박병호(30·미네소타)는 휴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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