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올 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
7일 대한건설협회의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전년 동월대비 14.4% 줄어든 7조8815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토목은 댐과 항만, 발전설비를 제외한 모든 공종의 실적이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철도궤도 및 기계설치 공사 등의 호조로 토목부문의 실적이 150.1% 증가했다. 반면 건축은 공업용 시설 외 전 부문에서 27% 수주가 감소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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