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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미디어, SBS플러스 손잡고 베트남에 한류콘텐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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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미디어, SBS플러스 손잡고 베트남에 한류콘텐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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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앤미디어(회장 이병현)는 SBS플러스와 지난 24일 상암동프리즘타워에서 베트남 방송 및 콘텐츠 시장에 성공적 진출을 위해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앤미디어는 베트남 지상파 디지털채널 VTC12 운영권을 확보해 베트남에 NTV방송국을 개국하는 방송사업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앤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예능, 쇼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종합편성채널로 운영되는 NTV방송국에 한류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앤미디어는 SBS플러스의 라이프 스타일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향후에는 신규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및 미디어커머스 공동 기획과 공동 사업을 전개해 베트남 내 방송 콘텐츠의 역량을 키워갈 전망이다.

전교석 베트남 NTV방송국 사장은 "SBS플러스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한류콘텐츠의 확산과 나날이 발전하는 미디어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동남아 미디어콘텐츠 시장에 한류콘텐츠의 우수성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NTV방송국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홈쇼핑 콘텐츠도 편성했다. 관련내용은 앤미디어 홈페이지(www.n-med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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