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서현호군 선취점…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 앞세워 1대 0 '신승'
[아시아경제 문승용] 전국대회에 출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 U-12팀이 마침내 강호 이리동초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창단 4년 만에 전국의 강호들을 잇따라 연파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광주FC U-12팀은 이날 이리동초를 맞아 전반 서현호 군(5골)이 선취점을 올리고 난 뒤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으로 이를 잘 지켜내며 1대 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광주FC U-12팀은 창단 이래 최초로 전국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박창석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전국 대회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기죽지 않고 투지를 보이며 4강에 올라 기쁘다”면서 “지금의 흐름을 이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U-12팀의 초등부 준결승전은 25일 오후 12시 군봉배수지 구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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