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단체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노사상생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노동단체 위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민간이 현장에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노사상생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노사 간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만들고 광주형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산업별 연합단체 또는 산업별 단위노동조합, 지역·업종·직종별 단위노동조합 및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광주시 내 노사관련 및 근로자 권익향상 지원 기관·단체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목적, 대상, 사업규모 등을 고려해 자체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최종 선정한 후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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