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몇 년 사이에 ‘셀프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셀프족은 남에게 맡기기 보다는 취향과 목적에 따라 직접 필요한 제품을 가공하거나 해결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개성도 살리는 알뜰 소비자를 지칭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이와 같이 스스로 실속 챙기기에 나서는 셀프족을 위한 강좌들을 진행한다. 문화센터 측은 이번 봄학기를 맞아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봄나들이 셀프 도시락 만들기’, ‘우리 가족의 헤어디자이너는 나! 셀프 헤어아트’, ‘셀프 뷰티 손관리와 네일아트’, ‘셀프 피부 관리’, ‘셀프 작은 얼굴 마사지’, ‘부동산 셀프 경매로 홀로서기’ 등 고객의 각기 다른 니즈에 맞춰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했다.
해당 강좌는 주 1회 진행되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실제 작업한 작품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해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29일까지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봄학기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점포별 평균 550여개, 총 7만여 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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