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AFP와 dpa통신이 20일(현지시간)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 에코의 가족이 그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작가이자 학자인 에코는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추' 등의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거장으로, 대중에는 소설가로 주로 알려졌지만 역사와 철학, 미학, 기호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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