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6일까지 6개 텃밭 1042구좌 대상 참여자 모집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분양구좌는 전체 6개 텃밭에 1042구좌다.
참여구좌는 1가구 1구좌가 원칙이지만 강일· 가래여울· 상일텃밭은 1가구에 3구좌까지 신청가능하다.
둔촌· 암사 · 양지텃밭은 12㎡(7만원), 7㎡(5만원), 강일· 가래여울 · 상일텃밭은 12㎡(6만원) 참가비를 내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유기질비료 또는 퇴비(봄, 가을 각 1포), 친환경 약제 공급, 농기구 대여(호미, 손 분무기 제외) 등이 지원된다. 분양 확정자는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과 휴대폰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텃밭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에서 갖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가계에 경제적인 보탬도 될 수 있어 도시농업 참여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유기농법 기술보급과 자원순환 · 나눔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운영될도시텃밭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분양 관련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동구 도시농업과(☎3425-655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국내 환경분야 최고의 상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5년 연속 수상, 명실공히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도시텃밭 이외도 올해 토종학교(4월12 ~ 6월18일 화 오후 2~4시), 자원순환학교(4월20 ~ 6월22일 수요일 오전 10~ 낮 12시), 도시양봉학교(4~10월 목요일 오전 10~낮 12시), 전통식품학교(5~7월 수 오후 2~5시), 논학교(5~10월 화 오전 10~낮 12시) 등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교육도 이뤄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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