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러리가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경선을 앞두고
법원의 경고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은 미국 국무부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서버로 관리해온 이메일을 이달 말까지 모두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당초 문제의 이메일을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공개하라고 명령했으나, 국무부는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이유로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클린턴 전 장관의 서버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밀로 분류되는 내용이 이메일에 포함돼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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