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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와 데이 "몸이 덜 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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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첫날 1언더파 공동 65위, 리비 8언더파 선두, 김시우 공동 39위

조던 스피스가 AT&T페블비치 첫날 4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페블비치(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AT&T페블비치 첫날 4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페블비치(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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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3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탐색전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스파이글래스힐코스(파72ㆍ6960야드)에서 열린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1언더파를 쳐 공동 65위에서 샷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체즈 리비(미국)가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가운데 브론슨 버군(미국) 등 3명이 1타 차 2위(7언더파)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는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다. 스피스는 최근 아부다비와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강행군 탓인지 트레이마크인 샷의 정교함이 떨어져 고전했다. 페어웨이안착률 64.29%, 그린적중률은 55.56%에 불과했다. 데이도 사정이 비슷하다. 아이언 샷이 흔들리면서 8차례나 그린을 놓쳐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리비는 반면 몬테레이페닌슐라(파71ㆍ6873야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0~13번홀의 4연속버디와 15번홀(파4) 버디, 16번홀(파5) 이글 등 후반에만 7타를 줄이는 뒷심이 돋보였다. 세계적인 가수와 배우, 스포츠스타 등이 총출동해 선수와 동반플레이를 펼치는 이 대회는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28야드)까지 3개 코스를 순회한 뒤 다시 페블비치로 돌아오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두권은 '넘버 7'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공동 5위(6언더파)에 포진해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998년과 2005년, 2007년, 2012년 등 통산 4승의 주인공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6위(4언더파), 2009년과 2010년 2연패의 주인공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39위(2언더파)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디펜딩챔프 페덱스 스니데커(미국)는 그러나 공동 82위에 그쳐 타이틀방어가 만만치 않다. 그린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한국은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공동 39위에 있다. 강성훈(29) 공동 82위(이븐파), 김민휘(24) 공동 105위(1오버파), 최경주(46ㆍSK텔레콤) 공동 146위(5오버파), 이동환(29ㆍCJ오쇼핑) 공동 154위(8오버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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