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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3억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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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총 53억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마무리하기로 하고,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농로포장 ▲가뭄대비 농촌용수개발 ▲용ㆍ배수로 정비 ▲구거(수로)정비 ▲수리시설 정비 ▲농업기반시설(저수지, 용ㆍ배수로, 보 등) 유지관리 ▲농촌생활환경 정비 등농촌용수개발, 농로포장 등 7개 분야다. 총 사업비는 53억원이다.

용인시는 먼저 기상이변에 대비해 지하수를 이용하는 수리시설인 '관정' 5곳을 새로 판다. 또 양수장 1곳과 재해위험우려 저수지 1곳을 정비한다. 남사면 북3리 일대 등 2곳에 대해서는 농로포장을 실시한다. 저수지 등 시설의 유지관리사업은 양지면 등 7개 읍면, 용ㆍ배수로 정비는 원삼면 가재월리와 백암면 근창리 등 5곳이 대상이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원삼면 맹리에 있는 구거(수로)를 정비하고, 백암면 석천리와 장평리의 수리시설도 손본다. 양지면과 남사면 지역 28곳에는 마을안길, 소하천, 마을쉼터 등이 정비되고, 제방 보강도 실시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민들의 불편해소와 농가의 영농 편익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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