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전날 셀트리온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레미케이드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21대 3의 의견으로 6개 적응증적응증(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허가를 권고했다. 이에 앞으로 1~2개월 내 FDA 최종 허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머크의 지난해 유럽 레미케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4.4% 줄었는데 이는 셀트리온 램시마로 대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화이자의 램시마 미국 출시 시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 잠식 재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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