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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북한 "광명성 4호 발사…궤도진입 완전 성공" (종합)

최종수정 2016.02.07 15:31 기사입력 2016.02.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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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명성 4호 발사 궤도 진입 완정성공"…주변국들 확인중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북한이 인공위성인 광명성 4호를 발사했다며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6일 위성 광명성 4호를 발사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국가우주개발국보도라면서 "지구관측 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광명성호는 7일 9시 평안북도 철산군 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됐다"며 "9분 56초만에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광명성 4호에는 측정 기재와 통신 기재들이 설치돼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조선 국가우주개발국은 앞으로도 위성을 멀리 대공으로 쏘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를 비롯한 북한 주변국들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성격과 목적을 분석하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우리 군이 이번 미사일을 북한이 지난 2012년 12월 발사한 '은하 3호급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윤 의원은 "지금까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이번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3단계 추진체에 의한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1차 추진체가 떨어진 곳은 백령도 인근, 2차 추진체가 떨어진 지점은 제주도 서남방이며, 3차 추진체는 우리 군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져서 확인이 안 됐고 현재 한미간 첩보자산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이날 발사한 사실상의 미사일이 어떤 종류인지와 발사 결과 등에 관해 신중하게 분석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의한 인공위성이라고 칭하는 탄도미사일의 발사"라고 말했다.

그는 발사된 물체가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판단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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