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선도 학교 682개 추가 선정…총 900개 학교 지원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필수화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올해 682개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신규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부 연구학교 68개교, 미래부 선도학교 150개교를 포함해 총 900개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학교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의 교육시간을 따르는 학교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선도학교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난해 2월 교육부가 발표한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학교급별로 일정 시간 이상 정규 교육과정에서SW 교육을 운영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실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연간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정보 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연간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해야 한다. 단, 고등학교는 정보관련 과목을 편성해야 한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현장 안착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선도학교를 확대하는 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682개 학교는 지난해와 달리 각 시·도 교육청이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교육청 단위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관내 선도학교의 관리를 담당하며, 상반기 중간보고회와 연말 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학교당 연평균 1,000만원이며, SW교육 교육과정 운영, 교사 연수, 학부모 홍보, 교육 기자재 구입 및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선도학교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89개 학교에는 각 300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2017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모집은 2~3월 중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청별 심사과정을 거쳐 3월 25일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의 지원방법,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2월 22일부터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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