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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SW협회장, SW 일일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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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전·현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올해 첫번째와 두번째 소프트웨어(SW) 일일 교사로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미래 주역인 초·중학생들에게 SW의 중요성과 제값주기의 가치를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12월 윤종록 미래부 전 차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2015년 한해 전국 약 1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9명의 국내 대표적 SW기업 CEO와 유명인들이 강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일 서울 미성중학교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어 3일에는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경영고문이자 전 회장이 모교인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서 SW일일교사를 수행했다.

이번 강연은 '수학만큼 중요해진 SW', 'SW중심사회를 위한 도전과 자세'라는 제목으로, SW의 올바른 가치와 SW 분야의 진로 및 준비 방법을 전달했다.
아마존 개발자로 활동 중인 조재석 연구원의 부친이기도 한 조현정 회장은 자녀의 성장과정을 사례로 들며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고, SW가 전자제품, 지하철,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그 중요성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SW중심사회에 대비해 코딩에 관심을 갖고 SW언어에 익숙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경영고문은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드론, 3D프린터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그린IT까지 SW로 변화된 산업의 모습을 사례로 들어 "SW가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며 산업의 무게 중심이 SW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SW 개발 역량과 SW 융합적 사고로 무장한 글로벌 SW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올해 SW기업 CEO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SW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SW일일교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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