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미래 주역인 초·중학생들에게 SW의 중요성과 제값주기의 가치를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2일 서울 미성중학교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어 3일에는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경영고문이자 전 회장이 모교인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서 SW일일교사를 수행했다.
이번 강연은 '수학만큼 중요해진 SW', 'SW중심사회를 위한 도전과 자세'라는 제목으로, SW의 올바른 가치와 SW 분야의 진로 및 준비 방법을 전달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경영고문은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드론, 3D프린터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그린IT까지 SW로 변화된 산업의 모습을 사례로 들어 "SW가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며 산업의 무게 중심이 SW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SW 개발 역량과 SW 융합적 사고로 무장한 글로벌 SW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올해 SW기업 CEO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SW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SW일일교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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