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사법정책연구원장에 호문혁 서울대 명예교수

최종수정 2016.02.01 08:50 기사입력 2016.02.01 08:50

댓글쓰기

민사소송법 권위자, 법대생 필독서 펴내…초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역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법원이 제2대 사법정책연구원장에 민사소송법 권위자인 호문혁 서울대 명예교수(67)를 임명했다.

대법원은 1일 오전 최송화 사법정책연구원장이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호문혁 명예교수를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법정책연구원장은 사법제도와 재판제도 개선을 연구하며 대법원의 정책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는 자리다.
호문혁 서울대 명예교수

호문혁 서울대 명예교수

호문혁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민사소송법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에서 27년 이상 민사소송법 전공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대 법과대학 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민사소송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민사소송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소송제도와 사법제도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출간했다.

호문혁 교수가 저술한 교과서는 민사소송법 분야의 대표적인 교과서로 학생뿐 아니라 연구자, 실무자에게도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대법원은 "기존의 법리에 대해 예리한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해 민사소송법 분야의 발전에 공을 세웠다"면서 "국제적으로도 폭넓은 활동으로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문혁 교수의 취미는 음악 감상과 등산이며 가족은 장미숙 여사(62세)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