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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폭탄'으로 경찰 테러” 호주 10대 미수에 그쳐

최종수정 2016.01.29 14:33 기사입력 2016.01.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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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사진=아시아경제DB

캥거루.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의 10대 소년이 캥거루 주머니에 폭탄을 채워 경찰을 테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호주 멜번 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세브뎃 베심(19)이 '캥거루 폭탄테러' 음모를 꾸민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베심은 지난해 4월 호주의 국경일인 '안작 데이'(Anzac day·현충일)에 테러를 저지르려 했으나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재판에서 그가 영국에 있는 10대 소년과 채팅을 하면서 "캥거루 주머니에 C4 폭발물을 가득 채운 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문양을 칠해 경찰들에게 풀어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경찰들을 죽이고 싶다"며 "(경찰관) 몇 명은 참수할 것"이라고도 말했으나 현재 재판에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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