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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과 열애설'에 조혜선 "그냥 아는 사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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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하대성. 사진=스포츠투데이DB, 조혜선 웨이보

조혜선 하대성. 사진=스포츠투데이DB, 조혜선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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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하대성 선수와의 열애설에 조혜선 측이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29일 조혜선 측 관계자는 "조혜선 하대성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아는 사이일 뿐이다. 중국 에이전시에게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대성과 조혜선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통해 "2013년 시즌을 마친 뒤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하대성 선수에게 중국에서 오래 활동한 조혜선이 큰 힘이 됐다. 조혜선이 하대성이 중국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조혜선은 공리, 장쯔이 등 중국 유명 배우를 배출한 베이징 중앙희극대학 연기과를 졸업 후 2008년 중국에서 데뷔했다. 조혜선은 수준급 중국어를 구사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활동 외에도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다.

하대성은 2004년 울산 현대서 프로 데뷔했으며 대구FC, 전북 현대, FC서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11~2013년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에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지난 14일 일본 J리그 FC도쿄 이적을 확정하며 한중일 3국의 수도 리그에서 모두 활약하는 선수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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