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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승용차 타이어 미국 생산시설 확장

최종수정 2016.01.28 10:17 기사입력 2016.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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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1억6400만달러 투자…2018년까지 일일 3만5000본 이상 생산

브리지스톤의 미국 윌슨 생산시설 전경.

브리지스톤의 미국 윌슨 생산시설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세계 최고의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윌슨 생산시설을 대규모로 확장한다.

28일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올해 초부터 5년간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시설에 총 1억6400만달러(한화 약 1982억원)를 투자한다. 올해로 설립 42년째를 맞는 윌슨 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조치다. 1만5514㎡ 규모의 추가 공간을 확보해 첨단 설비를 갖추고 생산 능력도 높일 계획이다.

새로 마련하는 공간에는 타이어 조립장비, 자재 취급 시스템, 가황 프레스와 일일 3000본 이상 증산할 수 있는 관련 장비들을 갖춘다.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휠사이즈가 큰 타이어에 대한 생산 시설도 포함돼 있다. 2018년까지 일일 3만5000본 이상의 타이어 생산이 목표다.

윌슨 생산시설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을 받았으며 에너지성과평가제(SEP)에서 '성숙(Mature)' 단계를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타이어 공장이다. 리지스톤이 최초로 런플랫 타이어를 생산한 곳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난 후에도 최고 시속 80 km/h정도로 주행했을 때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현재 하루 3만2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부터 드라이브 가드 타이어를 생산한다. 드라이브가드 타이어는 펑크가 난 후에도 최대 80km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체용 사계절 런플랫 타이어다.
마이클 다르 윌슨 생산시설 총감독은 "브리지스톤은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와 수요에 맞춰 생산과 제조 역량을 꾸준히 혁신해 오고 있다"며 "이번 시설 확장도 첨단 생산장비, 제조공정, 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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