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임채빈, 손제용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스프린트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일본 시즈오카현 슈겐지 이주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44초635의 기록으로 중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단체추발에서는 6년 만에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박건우, 임재연, 신동인, 민경호로 이뤄진 대표팀은 예선에서 4분6초257을 기록해 종전기록인 4분6초598을 깼다. 1·2위 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여자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조선영, 이혜진이 34초601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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