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도맘'이란 이름으로 파워블로그를 운영 중인 김미나(34)씨가 최근 40대 남성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달 말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의 컨설팅회사 직원 A씨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쪽(A씨)에서 합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전 합의 의사가 없다고 한 상황"이라며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주장한 혐의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조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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