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뮤지컬 '마타하리'의 음악이 라이브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음악을 라이브로 첫 공개하는 쇼케이스(부제:Mata Hari Live In Salon)가 25일 오후 2시 청담동에서 위치한 재즈 클럽에서 개최됐다.
36곡 중 ‘노래는 기억해(The Song Remember)’는 아련하고 잔잔한 멜로디를 가진 넘버로써 마타하리가 살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곡이다. 아르망이 마타하리에게 사랑의 증표로 준 오르골로 연주되기도 하는 이 곡은 그들의 애절한 사랑과 향수를 표현한 대표곡이다.
또 ‘예전의 그 소녀(The Girl I Used To Be)’는 마타하리가 모두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를 아르망에게만 털어 놓은 후 새로운 사랑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부르는 곡. 험난한 과거의 사건들을 겪기 전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마타하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이 노래한 ‘예전의 그 소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4일 '마타하리'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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