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의 안전 경비를 담당하던 일부 스위스 군인들이 대마초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발각됐다고 스위스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연방 정부는 다보스포럼 기간에 테러 발생을 예방하도록 5000여 명의 군인을 배치했다.
특히 1명의 군인은 현장에서 3g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것이 발각돼 즉각 귀대 조치돼 형사처벌을 기다리고 있으며, 양성반응을 보인 나머지 군인들도 복귀 명령을 받았다고 이 신문은 알렸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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