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올해 신입사원들이 서울 동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4개 지역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당장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내부수리와 음식배달 위주로 진행됐다.
이 날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박성현 씨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됐다"면서, "현업에 배치돼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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