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中코스코, 그리스 항구 지분 67% 4900억원에 살듯

최종수정 2016.01.21 06:08 기사입력 2016.01.21 06:08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 국영 해운 업체 코스코(COSCO)그룹이 그리스 피레우스 항구 지분 67%를 3억6850만유로(약 492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국영자산개발기금(HRADF)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난주 단독 입찰 자격을 얻은 코스코그룹이 입찰가로 주당 22유로, 총 3억6850만유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코스코그룹은 현재 피레우스 항구 내 3개의 화물 터미널 가운데 2개의 운영권을 갖고 있다.

이번 거래는 피레우스 항구 주주들과 그리스 회계 당국, 의회 등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3월께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매매 절차가 끝나면 지난해 1월 알렉시스 치프라스 좌파 정부가 집권해 14개 지역의 공항 운영권을 독일 프라포트AG로 넘긴 이래 2번째로 큰 국영 자산 매각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