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주 KCC 이지스가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86-70으로 이겼다. 26승 18패가 된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홈 5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오리온스는 26승 16패가 되면서 2위를 지켰지만 선두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제스퍼 존슨(32)이 21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조 잭슨(23)이 9점으로 부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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