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CU의 도시락 매출이 '백주부' 효과로 급증하고 있다. CU는 이에 힘입어 닭가슴살로 만든 세번째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U는 이 같은 호응을 이어나가기 위해 '백종원 도시락' 3탄인 '백종원맛있닭가슴살 정식'을 오는 21일 새로 출시한다.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인기 레시피인 '닭조림백반'을 그대로 도시락으로 옮겨온 이 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양념에 충분히 숙성시킨 후 조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 없이 촉촉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뼈 없는 순살 닭고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달콤한 양파와 감칠맛을 더하는 감자, 알싸한 붉은 고추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고 조려내 매콤달콤한 맛과 색을 살렸다. 전체 반찬 중 메인 반찬인 '닭가슴살 조림'이 54%를 차지할 정도로 양 역시 푸짐하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씨유) 백종원도시락은 유명 식당 부럽지 않은 맛은 물론, 푸짐한 양과 집밥 같은 구성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에 부합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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